[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김상중이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용호 감독과 배우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중은 "드라마를 통해 오구탁이라는 인물을 연기해봤기 때문에, 이번 영화로 새롭게 캐릭터를 준비해야겠다는 부분에서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준비기간에서) 이득을 본 것이 아닐까 싶다"며 웃었다.
이어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과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어렵진 않았지만 전편 드라마에서 하지 못했던 섬세함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어떻게 보여졌는지 모르겠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졌던 많은 부분들이 영화에서는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서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9월 1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