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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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류정한·엄기준·카이·신성록·신영숙·옥주현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9.03 15: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11월 16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다섯 번째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의 소설 ‘레베카(1938)’를 원작으로 하고, 스릴러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영화 ‘레베카(1940)’에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초연부터 ‘레베카’를 진두지휘한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연출이 다시 연출을 맡았다. 김문정 음악감독을 비롯해 ‘레베카’부터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에서 주목받은 제이미 맥다니엘(Jayme McDaniel) 안무,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등 '레베카'를 흥행 가도에 올려놓은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맨덜리 저택의 소유주이자 영국 최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이 연기한다. 누구나 탐낼 만한 매력적인 캐릭터인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 부인’ 역에는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가 캐스팅됐다.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 순수하고 섬세한 인물 ‘나(I)’ 역에는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가 출연한다. 레베카의 사촌이자 그녀와 내연 관계를 맺고 있던 인물 ‘잭 파벨’ 역에는 최민철, 이창민이 맡는다. 문희경, 최혁주, 이소유, 류수화, 최병광, 홍경수, 박진우, 김지욱, 이종문 등이 함꼐 한다.
 
'레베카'는 2013년 한국 초연했다.5주 연속 티켓예매율 1위, 제 7회 더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계 1천 9백만명이 관람했고 한국에서는 총 동원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했다.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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