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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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이서진표 가마솥 백숙+계곡 물놀이로 완벽 여름나기 [종합]

기사입력 2019.09.02 23: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이승기, 배우 이서진, 정소민이 아이들과 함께 계곡 물놀이를 즐겼다.

2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박나래, 이승기, 이서진, 정소민이 아이들을 계곡에 데려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백숙을 끓이기 위해 박나래와 함께 가마솥 크기를 확인했다. 이때 박나래는 장작에 불을 붙일 수 있는지 걱정했고, 이서진은 "내 전문이지 않냐. 내가 ('삼시세끼'에서) 저것만 몇 년을 했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서진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불붙이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30분이 지나도록 불을 붙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2차 시도 만에 불붙이기에 성공했고, 가마솥으로 백숙을 끓였다. 이서진과 박나래는 우여곡절 끝에 백숙을 완성했고, 이승기와 아이들은 백숙을 먹을 생각에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멤버들은 백숙을 챙겨 아이들과 함께 계곡으로 향했다. 아이들은 계곡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몸에 물을 적셔주며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게 도왔다. 아이들은 이내 물속에 들어가 놀기 시작했고, 이서진은 최선을 다해 튜브를 불어줬다.

특히  유진 양은 튜브에 올라타려다 넘어져 물속에 빠졌고, 정소민은 유진 양을 곧바로 안아올렸다. 정소민은 "유진이 괜찮다"라며 다독였고, 물이 얕은 곳으로 유진 양을 데려갔다. 정소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순간적으로 제가 당황하면 안 될 거 같아서 괜찮다고 이야기해줬다. '그랬더니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거 보고 이 방법이 맞는 거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밝혔다.

유진 양은 금세 진정했고, "아까 넘어져서 얼굴이 쏙 빠졌다. 물속 가지 말라고 해라. 근데 저거 (개구리 튜브) 타고 싶다"라며 털어놨다. 

멤버들과 아이들은 한참 동안 물놀이를 즐긴 후 다 함께 둘러앉아 백숙을 먹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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