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존&맥 형제가 영국 웨일스 출신 삼 형제를 한국으로 초대한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예능계의 떠오르는 샛별 존&맥 형제가 웨일스 삼 형제를 한국에 초대해 색다른 한국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연소 호스트로 미국 출신의 존&맥 형제가 등장했다. 존&맥 형제는 최근 한 퀴즈 프로그램에서 한국에 대한 폭넓은 상식과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존&맥 형제가 한국에 초대한 친구들은 미국이 아닌 웨일스에 사는 삼형제다.
삼 형제는 존&맥 형제와 과거 독일에 거주하던 시절에 만난 사이로 현재는 각각 한국과 웨일스에 떨어져 살고 있다. 웨일스에서도 한적한 시골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삼 형제는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해 웨일스와는 다른 한국의 매력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어린이 친구들의 한국 여행은 계획 회의에서부터 특별했다. 웨일스 삼 형제는 여행 중 가고 싶은 곳으로 한국에 있는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를 나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또 다른 인물이 있었는데 바로 웨일스 삼 형제의 엄마 조지나였다. 조지나는 아직 어린 삼형제의 보호자 역할을 맡아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으며 존&맥 엄마 엘리슨과도 절친한 사이이다.
역사 선생님 출신인 조지나는 아이들의 희망 여행지를 듣고는 답답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역사적인 장소에 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사실 조지나는 사전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지식을 배우고 방문하는 나라에 대해 감사해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교육적인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여행계획회의가 진행되던 중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아이들은 “비밀의 시간이다!”라고 말하며 신이 나서 어린이다운 여행 계획을 다시 세우기 시작했는데. 과연 어린이들이 가고 싶은 한국 여행 장소는 어디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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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