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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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가족 愛 폭발→인생 목표 리셋…달라진 행보 예고

기사입력 2019.09.02 09:48 / 기사수정 2019.09.02 09:5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진정한 가족 사랑으로 달라진 행보를 예고했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가 심장 몽글 로맨스부터, 뭉클한 가족애, 쫄깃한 서스펜스, 웃음 저격 코믹까지 풍성하게 담아낸 고퀄리티 풀패키지 면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2일 방송되는 17-18회 예고영상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 속 이재상(정지훈 분)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내 “너랑 보나랑 함께하는 이 세상이 내가 앞으로 평생 이뤄가야 할 꿈이야”라며 아내 라시온(임지연)과 찍은 사진을 아리게 바라보는가 하면, 딸 이보나(이수아)를 따뜻하게 감싸 안은 그의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이에 애틋한 가족애를 터뜨리며 평생의 목표를 재설정한 정지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라시온은 누군가의 병실에 은밀하게 잠입한 모습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어 장도식(손병호)가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이제 그만 죽으소”라고 속삭이는 모습과, 숨어서 이를 들은 듯한 라시온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한다.

이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인기척에 돌아본 장도식은 이내 “라형사 자기 오빠 만나게 해줘라”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장도식이 라시온의 오빠를 살해한 것인지, 라시온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긴장감이 치솟는다.

더욱이 지난 16회에서 장도식과 윤필우(신재하)가 부자 사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윤필우의 멱살을 잡은 채 가차없이 주먹을 날리고 있는 장도식의 모습이 충격을 선사한다. 이에 장도식-윤필우가 어떤 관계이며, 앞으로 무슨 일을 벌일지 그 진실에 관심이 고조 된다.

제작진은 “오늘(2일) 밤 정지훈-임지연이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며 “애틋한 가족애를 터뜨리며 마음을 다잡은 정지훈과, 손병호가 감춘 서늘한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서는 임지연을 필두로 펼쳐질 쫀쫀한 전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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