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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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9일 연속 예매율 1위 '멜로 흥행 단비'

기사입력 2019.09.02 07: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멜로 영화의 흥행 가뭄을 씻어내며 극장가에 흥행 단비를 적셨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기준, 누적 관객수 68만 4,558명을 동원하며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예매율 역시 지난달 24일이래, 부동의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9일 연속 예매율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공포 '변신', 재난 '엑시트', 액션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등 사이에서 레트로 감성멜로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 '너의 결혼식' 이후 1년 만에 멜로 영화의 흥행 부활을 예고했다. '건축학개론',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정통 멜로와 유사한 흥행 패턴으로 흘러가며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순항을 예상하게 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유열의 음악앨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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