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영화 크레딧 T.O.P(최승현)로 두 가지 이름 같이 표기 결정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학도병 중대장인 오장범 역으로 출연하는 빅뱅의 T.O.P(최승현)이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는 것을 의미 담아 T.O.P과 본명 최승현을 함께 표기하는 것으로 자신의 크레딧을 확정 지었다.

'포화 속으로'의 중대장 오장범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캐릭터 영상을 공개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는 가수 T.O.P로 받았던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면서도 배우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과 의지를 담아 두 가지 이름을 같이 표기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영화 본편을 포함해 앞으로 '포화 속으로'와 관련된 모든 영상물과 저작물에는 T.O.P(최승현)로 표기된다.

배우로서의 최종 크레딧을 결정한 그는 앞으로 가수와 배우로서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팬과 관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예정이다.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시 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 '포화 속으로'는 6월 전국 개봉한다.

[사진=포화 속으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