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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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3' 류승범 "복귀작 떨려, 박정민 편지가 마음 움직였다"

기사입력 2019.08.28 16:39 / 기사수정 2019.08.28 16: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류승범이 3년 만의 복귀작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정민, 류승범,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최유화, 권오광 감독이 참석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2016년 김기덕 감독 영화 '그물' 이후 선보이는 류승범의 3년만 복귀작이다.

이날 류승범은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서 떨린다. 지금 너무 눈부시다. 어떻게 포즈를 해야할 지모르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타짜3'에 대해서는 "시나리오의 매력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시나리오와 함께 봉투를 받았다. 정민씨로부터 날아온 편지였는데 제 마음을 움직인 감동적인 편지를 읽었다. 정민이가 저를 의지했다고 했지만 이 친구면 내가 의지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영화를 보고 나니까 감독님과 배우분들이 너무 영화를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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