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이 명대사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27일 넷플리스 측은 '좋아하면 울리는' 스페셜 포스트럴 공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세 주인공 사이에 오가는 설렘과 엇갈림,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첫눈에 호감을 느껴 서로의 좋알람을 울린 조조(김소현 분)와 선오(송강), 먼저 좋아했지만 선오의 마음을 알고 고백조차 할 수 없는 혜영(정가람)의 마음이 짧은 대사로 전해진다.
거침없이 조조의 좋알람을 울리며 다가가는 직진남 선오, 오랫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조심스럽게 내보이는 혜영, 마음의 상처를 숨기고 누구보다 꿋꿋하게 살아가는 조조, 그리고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된 오랜 친구 사이의 갈등까지 공개와 동시에 시청자의 마음을 물들인 '좋아하면 울리는'의 감성 포인트들이 명대사 스페셜 포스터 안에 그대로 담겨있다.
인생 처음 맛본 달콤한 첫사랑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려고 노력한 나날들 사이, 좋알람 어플로도 전하지 못한 세 남녀의 진심을 그려낸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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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