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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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박명수X한혜진, 파산 위기→비상금으로 해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7 07:15 / 기사수정 2019.08.27 01:0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더 짠내투어' 박명수-한혜진이 파산 위기에서 벗어났다.

26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한혜진의 '수와 진' 모스크바 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한혜진은 멤버들과 크렘린 궁전을 방문해 세계 최대 크기 황제의 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방공호로 쓰기 위해 만들어졌던 모스크바 지하철의 유래를 알려주며 박학다식한 면모를 뽐냈다.

이어 점심 식사를 위해 이즈마일로프 시장의 샤슬릭 맛집을 방문했다. 박명수가 "샤슬릭은 러시아 전통 음식이다"고 하자, 한혜진은 "러시아 전통 음식이 아니라 중앙아시아로부터 전파된 음식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부드러운 고기의 맛에 연신 감탄했다.

한혜진은 예산에 맞춰 꿀 맥주도 함께 구매했다. 멤버들은 "너무 맛있고, 부드럽다"며 감탄했고, 박명수는 "많이 먹고 점수에 반영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1인당 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


점심을 먹은 멤버들은 실내 스카이다이빙 투어를 위한 가심비 미션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제작진이 준비한 튜브 썰매장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45분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썰매에 "식당으로 치면 뷔페다. 많이 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성비 투어를 마친 후, 트램을 타고 우크라이나 전통 식당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사상 최대로 주문하겠다"고 멤버들의 기대를 자아냈지만, 멤버들은 돼지 비계 훈제 요리 '살로'를 맛 보고 "너무 짜다"고 혹평해 이들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어서 나온 감자, 순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박명수, 한혜진을 안도시켰다.
 
또한 토끼 요리를 맛보고 닭고기와 비슷한 맛이 난다며 감탄했고, 다진 고기와 양배추의 조합인 골루브치를 먹으며 김치찜 맛이 난다고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 전통 공연까지 감상하며 투어를 즐겼다. 

방송 말미 계산을 하려던 한혜진은 당황했다. 돈이 모자라 파산 위기에 처했던 것. 하지만 박명수가 투어 시작 전 비상금을 빼놨다고 밝히며 무사히 계산을 마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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