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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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 세 남자의 3색 패션대결

기사입력 2010.04.24 00:02 / 기사수정 2010.04.24 00:02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볼수록 매력있는 세 남자 이민호, 김지석, 류승룡이 만드는 5각 구도와 함께 서로 다른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트루젠 관계자는 "기업들에서 캐주얼한 느낌이 강한 세미 비즈니스 수트 스타일 선호하게 되면서 남성들의 패션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라며 "가볍고 시크한 느낌의 민트베이지 배색 재킷과 바디핏을 살려주는 다크 그레이 팬츠는 니트나 카디건을 이너웨어로 활용하는 식의 조합으로 클래식한 어반 스타일의 개취룩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드라마를 통해 좋은 눈요기가 되고 있는 이들의 패션을 살펴보자.


-댄디한 어반스타일 이민호

극중에서 개인(손예진 역)의 오해로 인해 게이가 되어버린 전진호 역의 이민호는 열정적인 건축사 사무소 소장으로 완벽 남이자 까칠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내면은 부드러우면서도 다정다감한 성격이다.

이민호의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댄디한 어반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이며 귀여운 이미지와 섹시한 남성미를 동시에 들어내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남성들의 봄 심을 자극하고 패션에 민감한 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일명 '개취룩'이라고 불리는 이민호의 스타일은 체형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그레이 팬츠와 활용도가 높은 베이지 디테일 재킷, 다양한 스타일의 셔츠와 니트 카디건, 스니커즈, 가방 등으로 활동적이고 세련된 패션스타일링을 보며 주며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화사한 감각을 보여주는 민트 아이보리 그레이 배색재킷은 댄디한 개취룩에 포인트를 주는 잇 아이템이다.


-세련된 클래식 스타일 김지석

김지석은 학벌 재력 외모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은 완벽한 조건을 갖춘 남자 한창렬로 분했다.

편안하고 매력적인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을 선보이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도시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김지석은 컬러의 믹스 앤 매치에 행커 치프나 머플러를 활용해 세세하고 똑똑한 디테일로 한층 더 기품을 살리며 부유함을 풍긴다.

베이지와 짙은 남색을 기본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멋을 내지 않은 듯 감각적인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어 매일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걱정하는 오피스 피플이라면 꼭 한번 시도해볼 만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김지석의 오피스룩의 포인트는 디테일에서 찾을 수 있다. Gc워치는 어떠한 색상이나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브라운 색상의 스트랩으로 은은한 멋을 낼수 있다. 시계와 통일감을 주는 브라운 톤의 가방이나 스카프로 시크한 감성의 오피스룩을 표현할 수 있다.


-감각적인 럭셔리 스타일 류승룡

항상 강한 캐릭터로 남성미를 보여주던 류승룡이 섬세한 감각을 가진 40대 노무 족의 최관장으로 변했다.

품위와 스타일을 중시하며 부드럽고 자기관리도 철저한 최관장 같은 남자가 요즘 남성상의 추세다.

포멀한 수트정장이지만 패턴이 있는 이너웨어나 파스텔톤의 셔츠, 부드러운 베이지 톤의 베스트 등으로 감각적이고 럭셔리한 꽃 중년의 스타일리쉬함을 보여주고 있다. 좀 더 젊은 감각을 보여주는 밝고 화사한 스카프나 스크래치에 강하면서 악어가죽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이 자연스럽게 배어나는 Gc워치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매치하면 댄디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사진출처=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캡처]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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