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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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정민, 엉뚱한 매력으로 유재석·김종국 분노 유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6 06:40 / 기사수정 2019.08.25 20:2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박정민이 게임에서 엉뚱한 모습으로 김종국, 유재석의 분노를 일으켜 웃음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임지연이 전소민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이날 임지연, 최유화, 박정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세 사람은 들어오자마자 분장 벌칙으로 변신한 지석진, 전소민을 봤고,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전소민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술자리에서만 봤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전소민의 술버릇을 묻자 임지연은 "소민 언니는 술 취하면 시비를 걸더라"라고 밝혔다.

박정민은 "밤에 운동하고 있는데 소민이한테 전화가 왔다. '런닝맨'을 촬영하고 있다고 오라더라. 안 된다고 하니까 계속 전화를 했다. 알고 보니 '런닝맨' 촬영도 아니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광수 오빠가 시킨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본인의 모자에 붙은 인물이 누구인지 맞히는 '콜 마이 네임' 미션이 시작됐다. 양세찬, 전소민, 박정민이 각 팀을 대표해 나섰고, 각각 모자에 적힌 아귀, 신데렐라, 세종대왕을 맞혀야 했다.


박정민은 질문에 관한 답을 잘 기억하지 못했고, 끝내 인물 퀴즈에서 "사람인가요?"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똘똘한 줄 알았는데 아니네. 아꼈다가 내보낸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정민은 "무슨 글을 쓰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한글을 쓴다고까지 얘기했다. 하지만 박정민은 "한석봉"이라고 외쳤고, 유재석과 김종국은 폭발했다.

세 사람의 대결은 전소민의 승리로 끝이 났다. 김종국은 박정민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박정민은 양세찬에게 인물이 또다시 살아있냐고 질문했다. 김종국은 "옛날 사람이라고 했잖아"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몇 번의 질문이 오간 끝에 박정민은 정답을 맞히고 김종국, 유재석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승리한 화이트 팀은 모두 이광수의 코인을 가져가겠다고 했다. 34개로 1등이었던 이광수는 갑자기 4개가 되었다. 게임 끝에 이광수, 전소민, 하하가 벌칙을 받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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