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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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김명지,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캐릭터 완벽소화

기사입력 2019.08.23 17:58 / 기사수정 2019.08.23 18:0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미스터 기간제' 김명지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스릴러물. 김명지는 극중 기강제(윤균상 분)과 치열하게 대립하고, 천명고 4인방 학생들과 긴장감 있는 심리전을 펼치고 있는 나예리 역을 맡았다.

매 순간 발생하는 사건 들 속 김명지의 활약은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나예리는 오직 데뷔만을 꿈꿔온 7년차 연습생으로 자신의 데뷔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은 철저하게 응징해 왔던 것.

이에 기강제를 위험에 빠지게도, 혹은 반대로 협박을 당하게도 되고, 태라(한소은)을 곤경에 빠트리게도 한다. 이 가운데 김명지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해내는 열연은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김명지의 모습은 때론 얄밉게도 만들고, 씁쓸한 감정을 들게도 하며 때론 미워할 수 없는 특유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웃게도 만든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불안함과 긴장감을 만들어 내기도 해 이처럼 실감나게 캐릭터를 표현해 내는 김명지의 활약에 안방극장은 많은 관심과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렇듯 김명지는 누구보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스릴러 장르물에 맞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 시키며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미스터 기간제'에서 김명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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