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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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강남X최정원, 몽골 '나담 축제' 관광 역대급 스케일에 '깜짝'

기사입력 2019.08.23 15:20 / 기사수정 2019.08.23 15:2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최정원, 강남이 역대급 스케일의 몽골 '나담 축제' 현장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배틀트립'은 '멍 때리는 여행'을 주제로 최정원-강남과 김지민-홍현희가 여행 설계자로,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몽골 울란바토르와 대만 타이중으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최정원-강남의 ‘멍몽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정원-강남이 몽골의 최대 민속 축제인 ‘나담 축제’를 소개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몽골에서 매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나담 축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10대 축제. 특히 축제 장소에 도달하자마자 최정원은 “이렇게 광활한 축제는 태어나서 처음 봤어”라며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와 인파에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는 후문이어서 나담 축제의 스케일에 관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에는 드넓은 초원을 내달리는 수많은 말들의 자태가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바로 나담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말 타기 대회’ 현장. 결승점에 자리잡은 두 사람은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저돌적으로 달려오는 말들의 자태에 “영화 같아”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낼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해져 생동감 넘치는 현장에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축제 현장에서 황소 놀이기구를 발견한 강남은 “나 이런 거 잘 타는데. 여기서 약간 스타될걸요?”라며 호기롭게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이내 그는 마구잡이로 흔들리며 도는 황소 놀이기구의 손잡이를 꽉 붙잡은 채 연신 악 소리를 뿜어내는 모습으로 최정원을 폭소케 했다고. 이에 축제를 만끽하는 최정원-강남의 신남뽀짝한 모습과 나담 축제의 생생한 현장이 고스란히 담길 ‘배틀트립’ 본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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