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아이콘택트' 스페셜 MC로 노사연이 나선다.
최근 공개된 채널A '아이콘택트' 4회 예고편은 2-3회 스페셜 MC였던 홍현희의 뒤를 이어 '돼지들의 여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나타난 노사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강호동, 이상민은 독특한 '돼지 MC' 진행 콘셉트대로 기어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후 "돼지 여왕님이 오신대!", "전설이시다, 전설"이라며 수근거린다. 이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노사연은 "나에게 김밥 한 줄은 껌과 같다"고 위엄있게 말하며 과자를 들고 등장한다.
이날 노사연은 특유의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악한 것은 차마 보지 못하고, 선한 것에는 돼지들과 함께 웃는 흥겨운 진행을 보여준다. 또 흥이 폭발한 강호동 이상민과 어깨 춤을 추며 "나를 따르라"라고 외쳐, 여왕님다운 포스를 과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콘택트' MC라면 피해갈 수 없는 눈물 폭탄 역시 노사연에게 떨어진다. 강호동은 또 한 번 손수건을 꺼내 들고 눈물을 닦고, 이상민 역시 고개를 숙이고 흐느낀다.
노사연 역시 눈물을 펑펑 흘리지만, 이 와중에도 그의 손에 든 반 쪽짜리 과자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돼 슬픈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웃음 역시 자아낼 예정이다.
'아이콘택트'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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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