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30 15:49 / 기사수정 2006.06.30 15:49
28일 베를린에서 아디다스가 UEFA (유럽 축구연맹)와 UEFA 유로 2008(오스트리아, 스위스 공동 개최)의 글로벌 스폰서쉽을 체결했다. 또한, 2009년까지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공식 공인구 공급업체로서의 파트너쉽을 연장했다.
아디다스는 이번 UEFA 유로 2008과 UEFA 챔피언스 리그의 파트너쉽을 계기로 유럽 전역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아디다스는 UEFA 유로 2008의 공식 후원사로서 모든 경기의 공식 공인구을 공급하는 것과 동시에, 심판, 자원봉사자, 스텝 의상 등 관련 제품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21세 이하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07/2009 UEFA 유럽 챔피언쉽과 2009 UEFA 유럽 여자 챔피언쉽 등 주요 UEFA 경기에 아디다스 제품을 공급한다.
또한, 아디다스는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공식 공인구 공급업체로서 2006/07 시즌부터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참여하는 32개의 클럽에 공식 공인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피날레를 위해 결승전 공인구는 물론 결승전의 자원 봉사자들의 유니폼도 특별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디다스는 UEFA 챔피언스 리그 브랜드 스포츠 의류 판매권을 가지고, UEFA 청소년 챔피언 grassroots 이벤트를 후원하게 된다.
허버트 하이너 아디다스 그룹 CEO는 “유로 2008과 챔피언스 리그 같은 세계적인 축구 행사의 파트너쉽을 통해, 아디다스는 글로벌 마켓에서의 리더쉽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UEFA와의 장기간 파트너 쉽 유지는 아디다스의 자랑이며 이러한 성공적인 제휴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EFA 회장 레나트 요한슨은 “아디다스와 같은 세계 최고 축구 브랜드와의 파트너쉽 체결은 UEFA 에게 큰 행운이다.”고 말해 이번 계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