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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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100회 특집…이병훈 아내 "남편과 주말부부 됐다"

기사입력 2019.08.19 12: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얼마예요?'가 100회를 맞았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가 100회를 맞아 반가운 얼굴들을 초대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100회 특집답게 천하장사 백승일의 아내 가수 홍주가 '온 세상에 꽃이 피었네'라는 노래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얼마예요?' 애청자들의 축하 멘트와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부부'가 공개돼 관심이 모아졌다. 다시 보고 싶은 부부로 꼽힌 전 야구선수 이병훈과 그의 아내 백영미는 각자 소감을 이야기하며 이제껏 출연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백영미는 "아들의 편의점에서 대신 일하면서 남편과 3대가 덕을 쌓아야 할 수 있다는 '주말부부'가 됐다"라며 오히려 남편과 더욱 금실이 좋아졌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이병훈은 19회 방송 때 뜨거운 논란이 일었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아내랑 같이 장 보러 가면 아내를 누나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아내가 본인 못지않게 남사친이 많다고 폭로해 오랜만에 출연이지만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100회 기념으로 '몰래 온 손님'이 등장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최근에 방송을 보는데 잘 아는 사람이 나오더라. 내가 아는 사람과는 너무 다른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한 출연자와 과거에 “'썸(?)보다 깊은 사이'였다”라며 "영화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라고 거침없이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한편 '얼마예요?' 100회 특집은 19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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