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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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가 어디서"…'멜로가 체질' 천우희X안재홍, 어색한 관계 극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18 07:25 / 기사수정 2019.08.18 00:5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와 안재홍이 어색한 관계를 극복한 가운데, 안재홍이 이유진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4회에서는 추재훈(공명 분)이 여자친구와 싸우는 모습을 목격한 황한주(한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범수(안재홍) 집에서 온갖 술을 다 꺼내먹은 임진주(천우희)와 손범수. 두 사람은 만취, 동침을 하게 됐다. 애써 어색하지 않은 척하던 두 사람은 '어색한 관계 1일째'에 돌입했다. 친구들에게 이를 말하던 임진주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소문이 돌까봐 걱정했고, 바로 손범수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손범수는 아니라고 했지만, 이미 말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임진주는 이효봉(윤지온)에게 손범수가 듣기만 하면 우울한 노래에 대해 말했다. 이효봉은 그 노래가 같이 일하는 세션 솔비가 쓴 노래라고 했고, 임진주는 손범수를 공격할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났다.

실제로 손범수가 대본을 지적하며 자기 자랑을 하자 임진주는 손범수 전 여자친구 솔비가 쓴 노래를 불렀다. 임진주는 손범수가 지적할 때마다 기타를 들었고, 손범수는 "기타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냐"라고 한탄했다. 


이후 구내식당에 간 손범수는 임진주에게 "이제 나 많이 놀렸으니까 어색해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그때 김환동(이유진)이 옆에 앉았고, 손범수가 국장의 호출로 자리를 비우자 김환동, 임진주만 남게 됐다.

김환동은 임진주가 날을 세우자 "넌 아직도 내가 밉니? 미우면 아직 안 헤어진 거라던데"라고 했다. 하지만 임진주는 "미운 상태에서 헤어졌으니 당연히 미운 거고. 다시 만날 생각 없으니 그게 헤어진 거고"라고 확실히 했다.

김환동이 임진주가 여전히 기분 나쁘게 말한다고 하자 임진주는 "너도 여전하더라? 여자가 웃으면 따라 웃는 거? 문제는 넌 여자친구가 있어도 그런 거란 거야. 그 자체가 실수라고"라고 밝혔다.

김환동은 "7년 만났는데 예의 좀 차려주면 안 돼?"라고 했고, 임진주는 "7년이 무슨 의미가 있는데?"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을 목격한 손범수는 임진주가 김환동에 대한 미련이 남았을까봐 신경이 쓰였다.

한편 정혜정(백지원)의 방해로 위기에 처한 손범수와 임진주. 두 사람이 편성을 받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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