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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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플리 시즌4' 박정우, 캐릭터에 불어넣은 숨결…성장 가능성 증명

기사입력 2019.08.16 18:00 / 기사수정 2019.08.16 18: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예 박정우가 '연플리 시즌4'로 또 한 뼘 성장을 이뤄냈다.

박정우가 지난 14일 종영한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 시즌4')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웹드라마 사상 최장기 시즌제를 이어오는 '연플리'에서 시청자들을 캠퍼스 낭만에 담뿍 빠지게 만들었던 강윤 역으로 캐릭터의 존재가치를 드높인 것.

이에 '연플리 시즌3'(2018) 군입대 설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박정우는 그의 부재를 느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진 바 있다.

이후 '연플리 시즌4'의 주역 신종 복학생 강윤으로 당당히 컴백했고, 박정우 특유의 설렘을 자극하는 훈훈함은 보는 이들에게달콤함을 안기며 인기 캐릭터의 진면목을 보였다.

특히 수줍음과 박력을 오가는 호연으로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를 완성해 '연플리'의 초반부 설렘 기류에 일조한 박정우는 싱그러운 대사의 맛까지 살리며 강윤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군입대와 취업 준비로 원치 않은 이별을 맞은 커플의 현실적인 고민부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고난을 극복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선마저 설득력 있게 표현해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박정우가 출연하는 '연플리 시즌4'는 플레이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V오리지널 등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연플리 시즌4'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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