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12 12:40 / 기사수정 2010.04.12 12:40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세계적 입식 타격 대회 K-1 본무대 진출의 등용문. K-1 맥스 코리아 2010 토너먼트 출전권을 놓고 벌이는 2010 트라이 아웃 대회 일정이 확정되었다.
4월 18일 대치동에 위치한 칸짐에서 열리는 이번 트라이 아웃은 2010년 K-1 맥스 코리아 토너먼트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경기로 8강 토너먼트 총 3개조의 경기로 이루어지며 각 조의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K-1 맥스 코리아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번 트라이 아웃에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파 파이터들이 대거 참여. 김세기, 김성욱, 최우영 등이 출전하며 지난해 열린 트라이아웃에 출전했던 상당수의 선수들이 올해도 트라이 아웃에 참가하며 세계 진출의 길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편 지난 해 K-1 맥스 코리아 4강까지 오른 노재길 선수는 현재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발 됐다.
K-1 맥스 코리아는 5월 말 또는 6월 초에 열릴 예정이며 대회 장소는 아직 미정으로 서울뿐만이 아닌 지방에서의 개최 역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며 대회장이 확정 되는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K-1 맥스 코리아의 경기 방식은 지난 해 챔피언으로 자동 출전하는 임치빈과 이번 트라이 아웃을 통해 선발된 3명의 선수가 4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이 중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는 선수가 K-1 월드 맥스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이번 트라이 아웃은 신예 선수들의 세계무대 진출은 물론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니킥을 선사하는 김세기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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