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던 홍콩 배우 임달화가 공식 석상에 복귀했다.
지난 11일 임달화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영화 '소Q(小Q)' 홍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오른쪽 팔에 붕대를 감고 깁스를 한 상태로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임달화는 행사 시간 동안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부상으로 영화 홍보 활동을 하지 못했다. 영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관심과 걱정에 감사하다.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해줬기에 어려운 날들을 견딜 수 있었다"며 괴한 습격 사건을 언급했다.
한편, 천 만 영화 '도둑들'에 출연해 한국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임달화는 지난달 20일 중국 광동성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괴한의 칼에 찔려 복부와 손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돼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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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