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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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이만기 "수비수, 늘 야단...공격수 하고 싶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8.12 10:22 / 기사수정 2019.08.12 10:2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만기가 ‘어쩌다FC’ 팀의 주장 자리를 놓고 허재와 신경전을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만기가 냉장고를 공개한다.

이만기는 JTBC ‘뭉쳐야 찬다’에 함께 출연 중인 허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만기는 입만 살았다. 경기 내내 안 뛰고 ‘사람 잡아’만 외친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지나 잘하라 카소”라고 반격했다.

급기야 즉석에서 허재와의 전화 통화가 시작됐다. 특히 '뭉쳐야 찬다' 속 ‘어쩌다FC' 팀의 부주장인 허재와 현재 주장인 이만기의 신경전이 시작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가 두 사람에게 주장 선거를 제안하자 허재는 “주장은 나지~”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만기보다 자신이 나은 점에 대해 열거하여 웃음을 안겼다.

'어쩌다FC'에서 최종 수비수를 맡고 있는 이만기는 “수비수라 늘 야단만 맞는다. 공격수를 하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이만기는 꿈 속에서 골을 넣고 했던 무아지경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이 "‘주장 완장 없는 공격수’와 ‘주장 완장 찬 수비수’ 중에서 선택하라"라고 묻자, 이만기는 ‘주장 완장’이라고 외치며 또 한번 감투 욕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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