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김소현이 88올림픽을 직접 봤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JK김동욱과 정동하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하가 꾸민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무대에 출연진들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회상했다. MC 문희준이 유태평양이 92년생이라 당시 태어나지 않았단 걸 강조하며 무대가 어땠는지 물었다. 유태평양은 "제가 그 시대를 경험하진 못했지만, TV로 굉장히 많이 봐서 노래가 익숙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형은 "그때를 너무 기억하실 소현 씨는 어땠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소현은 진짜 경기를 직접 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소현은 "중학교 1학년 때였다. 벤 존슨과 칼 루이스 결승전 현장에 제가 있었다. 그 트랙과 함성소리가 기억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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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