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10 12:47 / 기사수정 2010.04.10 12:47
[엑스포츠뉴스=원준호] 박지성의 팀 동료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의 핵인 웨인 루니가 11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블랙번전의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웨인 루니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블랙번전의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리그를 포함해 총 34골을 기록하고 있는 루니는 지난 바이에르 뮌헨과의 1차전에서 부상을 입으며 2차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8강 2차전에서 당초 예상을 깨고 선발로 출장했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를 깜짝 선발 출전시키며 4강 진출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55분경 상대의 거친 태클에 루니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그의 부상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다음주에 열리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는 충분히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지난 첼시와의 경기의 패배를 인정하며, 하지만 우리에게는 5번의 기회가 있고 첼시는 남은 5번의 기회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며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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