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지성이 니파바이러스 의심환자 때문에 격리된 이세영을 구하러 갔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7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 동일)으로 각각 8.2%(전국 7.9%)와 11.2%(전국 10.3%)로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12.5%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에 '의사요한'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 유일하게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의사요한’은 각각 3.5%와 4.9%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분은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지성)의 연구실에 들렀다가 그가 선천적 무통각증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는 충격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특히, 요한을 마주한 그녀는 병에 대한 비밀을 지켜달라는 그의 요청에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다음 날 정기검진을 받기위해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던 요한은 대뜸 자신을 찾아와 무통각증세를 걱정하는 시영을 맞이하게 됐다. 요한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사는 집에 시영을 들인 뒤 병실처럼 각종 의료기기가 설치된 침실을 공개하면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줫다. 이후 그는 심교수(임동진 분)를 만난 자리에서 증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보호자언급에 그만 씁쓸해지고 말았다.
한편 니파바이러스 감염자가 등장했다는 뉴스가 들리고, 이후 한세병원에는 고열에 고통스러워하는 한 무리의 환자들이 들어왔다. 이때 한 환자를 진료하던 시영은 그가 내뿜는 각혈 때문에 놀라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이 일이 있었던 직후 통증의학과는 폐쇄가 되었고, 심지어 시영은 각혈을 내뿜던 환자가 발작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만 머리를 다친 뒤 쓰러지고 말았다. 이 사실을 접한 요한은 시영을 살리기 위해 보호복을 입고는 폐쇄구역으로 들어갔다.
한편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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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