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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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남동생 비보에 대구行→'맛녀석' 정상 방송 [종합]

기사입력 2019.08.09 20:5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형제상을 당해 급히 대구로 향했다. 김민경이 출연 중인 '맛있는 녀석들'은 정상 방송된다.

김민경 소속사 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김민경의 남동생이 이날 사망했다"며 "현재 김민경이 대구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고인의 명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내려가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만 예정됐던 방송은 큰 차질 없이 진행됐다.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미디TV '맛있는 녀석들'는 정상적으로 방송됐다. '맛있는 녀석들' 측 관계자는 "이번주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다음주는 휴가라 원래 촬영 일정이 없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는 김민경 측근의 말을 빌려 "김민경의 동생이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였으며 운동을 전공해 평소에 건강하고 건장한 체격을 가졌다. 황망한 소식에 김민경과 가족들의 충격이 크다"고 상황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리꾼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 오랜시간 밝고 건강한 웃음을 안겼던 김민경의 비보에 누리꾼들은 SNS와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을 통해 애도와 응원의 댓글을 쏟아냈다.

한편, 김민경 남동생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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