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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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린다' 장도연 "물 공포증 이겨내기 위해 서핑 도전"

기사입력 2019.08.09 16:14 / 기사수정 2019.08.09 16:14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바다가 들린다' 장도연이 물 공포증을 고백해 과연 서핑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11일 첫 방송 예정인 MBN '7번 국도의 선물-바다가 들린다(이하 '바다가 들린다)'는 7번 국도를 타고 떠나는 국내 최초 서핑 여행기로 천혜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동해안 7번 국도를 새롭게 탐험하는 리얼 로드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장도연은 “물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서핑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단 1-2초라도 한 번 서보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장도연은 자신 있게 바다로 향했지만, 생각보다 거친 파도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이로 인해 보드 위에 일어서기도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장도연의 모습에 주위 다른 서핑 크루들도 긴장하긴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내 장도연은 “내가 난다. 바다가 들린다”라고 외치며 서핑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과연 물 공포증을 고백한 장도연의 고군분투 서핑 도전기는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서퍼로 정평난 배우 이천희부터 노홍철과 장도연, 배우 정태우와 한소희, 배구선수 김요한, YB밴드 드러머 김진원, 서퍼 한동훈 등 8명의 셀럽 서퍼가 총출동, 서핑 크루로 활약할 전망이다. 

‘바다가 들린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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