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53
경제

1인, 벤쳐기업 소형화 바람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섹션오피스 눈길

기사입력 2019.08.09 14:49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린 지식산업센터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1인 기업, 벤쳐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중소형 기업의 니즈에 맞는 섹션오피스가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섹션오피스는 규모가 큰 업무용 오피스빌딩을 잘게 나눈 것으로 1층을 분할 판매하거나, 1,2개 층 단위로 분양한다.  정부 부동산 시장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양한 세제 혜택과 높은 대출 비율로 투자 진입 장벽이 낮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또한, 100% 업무용으로 화장실, 주방 등의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아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공간 효율성이 높다. 실사용 공간의 넓고 운용 비용이 적게 드는 것도 특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섹션오피스는 최근 기업 트렌드에 맞아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는 상품 중 하나다”라며 “최소 단위로 구성돼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안받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테크건설이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27-5번지 일원에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분양을 이달 중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으고 있다.

단지는 연면적 3만4668㎡ 지하 4층 ~ 지상 15층 규모로 지하1층~4층은 주차장, 공용창고, 세미나실, 제조형 공장으로 조성되며, 지상 1층 접견실, 지원시설(상업시설) 등 입주기업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2층~ 지상 15층은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입주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리브 인큐베이팅 서비스7’를 제공한다. 별도의 세미나실과 공용창고를 지하에 조성해 업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공용 회의실, 북카페 형식의 로비 공간을 단지 내 대거 배치했다.

또한 24시간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북라운지, 그린룸, 스마트 컨퍼런스룸 등 입주 기업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만족도를 높였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교통망도 잘 갖췄다.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지하철 1·7호선 환승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복선전철 신안산선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광역교통망을 누릴 전망이다.

더불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1년 완료가 되면, 왕복 4차선 지하도로가 조성기존의 상부는 일반도로로 전환, 약 5만대의 차량 분산 효과가 기대돼, 지상 차량 정체가 줄어들어 쾌적한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서 공사중인 두산길 지하차도가 2021년(예정) 신설되면 G밸리 내 상습정체를 보이는 ‘수출의 다리’를 대체할 것으로 주목된다.

올해 서울지역 토지 공시지가가 평균 12% 급등해 향후 분양 물량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해 투자자나 사업주체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이테크건설 자체 시행·시공으로 3.3㎡당 7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낮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정부의 세재감면 혜택(2019년 12월 31일까지)에 따라 분양 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 50%, 5년간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80%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부담금이 적다.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106 가산W센터 201~203호에 위치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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