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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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실관람객들이 인정한 재미…'엑시트'와 쌍끌이 흥행

기사입력 2019.08.09 10:45 / 기사수정 2019.08.09 10: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가 영화를 본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유 있는 쌍끌이 흥행을 시작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7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던 '봉오동 전투'가 7월 31일 개봉했던 '엑시트'와 함께 여름 시장 양강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군대를 상대로 최초의 대규모 승리를 이끈 이름 없는 독립군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며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봉오동 전투'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6%, 메가박스 평점 8.8점, 롯데시네마 평점 9.4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실관람객들의 만족감을 입증하고 있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한 '봉오동 전투'는 개봉 이틀까지 62만9807명을 모으며 꾸준히 달려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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