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구준엽이 오지혜와의 현재 관계를 짚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가 잊고 있었던 두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구준엽이 전 썸녀 오지혜를 떠올렸다.
이날 구준엽은 지인과 대화를 하다 오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다. 오지혜는 구준엽의 소개팅녀였으나, 두 사람은 좋은 관계로 발전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구준엽은 "응원해주는 사람 진짜 많았는데 죄송스럽게 잘 안 됐다"며 "가끔 연락하고 친구로 지낸다"고 말했다.
그런 구준엽은 이후 절친 김영철과 만났다. 김영철은 오지혜에게 무엇을 해줬냐고 물었고, 구준엽은 "그림 그려주고, 꽃 선물도 주고, 할 수 있는 거 다 해봤다. 그걸 하면서 알았다. 나도 그게 있구나.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거 다 해주지. 여자만 있으면. 재주란 재주는 다 부리지. 겁쟁이라니까 내가. 여자를 만나는 것도 약간. 겁이 많아"라며 고개를 숙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