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23
게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패키지 가격 발표

기사입력 2010.04.09 18:15 / 기사수정 2010.04.09 18:1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9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http://kr.blizzard.com/)는 자사의 최고 기대작인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StarCraft® 2: Wings of Liberty™)'의 패키지가 한국에서 69,000원에 판매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출시 이후 온라인 다운로드 구매도 가능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패키지를 구매하는 게이머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차세대 Battle.net을 통해 즐길 수 있고, Battle.net 이용은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패키지 및 디지털 다운로드 구매 방식 외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2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매 옵션을 국내 유저들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를 즐기고 있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특별한 스타크래프트 2 구매 혜택도 제공될 것이다. 준비 중인 다양한 구매 옵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우리는 게임 초보자부터 게임에 능숙한 플레이어까지 더욱 많은 게이머들이 쉽게 스타크래프트 2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라며,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구매 방식과 게임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경험할 수 있기를 원해 구매 옵션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비평가들에 의해 역대 최고의 실시간 전략 게임 중 하나로 호평을 받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1998년 인기작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이다. 스타크래프트 2는 프로토스와 테란 및 저그 종족 간의 재대결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의 인기 있는 유닛들과 함께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구현할 수 있는 수많은 업그레이드된 유닛들과 새로운 유닛들을 선보인다. 또한, 새로운 3D 그래픽 엔진을 적용하여 대규모 전투에서 수백 여 개의 유닛들을 화면에 구현하면서 전작의 속도와 반응 컨트롤을 유지한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싱글 캠페인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에서 이어지는 대서사시를 계승한다. 스토리라인은 한때 연방의 보안관이었으나 저항군의 지도자가 된 짐 레이너의 행적과 전작의 친숙한 인물들 그리고 새로운 영웅들의 이야기를 연대기 형식으로 구성한다. 플레이어들은 29개의 미션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임무 진행 경로를 직접 결정하고, 기술과 연구 업그레이드를 선택함으로써 자신만의 게임을 구성하여 진행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이 멀티플레이어 전략의 기초에 쉽게 적응하도록 디자인된 여러 도전 모드의 미니 게임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와 함께 출시될 차세대 Battle.net에는 경쟁적 플레이를 위한 다수의 멀티플레이 지도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Battle.net 서비스는 음성 대화와 캐릭터 프로필, 업적, 경기 전적 조회, 래더와 리그, 클라우드 파일 저장,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기는 친구들과 게임 간 커뮤니케이션 등 새로운 기능과 함께 최상의 온라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축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윈도우 XP(Windows® XP)와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 윈도우 7(Windows® 7), 맥킨토시(Macintosh®)에서 설치 가능한 DVD-ROM 형식으로 판매되고, 출시 이후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출시 일정을 포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나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