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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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박성훈, 최진혁 동생 사망사건 배후였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8 06:45 / 기사수정 2019.08.08 00: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성훈이 최진혁 동생 사망사건의 배후일 가능성이 커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13, 14회에서는 탁수호(박성훈 분)와 송우용(손현주)이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수호는 송우용이 이태경(최진혁)을 컨트롤하지 못하자 왜 이태경한테 쩔쩔 매는 것이냐고 말했다.

탁수호는 "이태경이 거슬리면 확 죽이면 되잖아. 7년 전 이태경 동생처럼"이라며 이태경 관련 자료를 보여줬다.

탁수호는 "그때 저한테 얘기 안 한 게 많으셨네. 궁금하네. 가족 같은 송회장이 자기 동생 죽였다는 거 알면 이태경이 어떻게 나올지. 죽이려나?"라고 송우용을 몰아붙였다.



송우용은 "태경이 성격에 저만 죽이지 않을 거 같다. 동생을 진짜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면"이라는 말을 했다. 탁수호 역시 이태경 동생 사망사건에 깊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송우용은 탁수호에게 "우리가 한 배를 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어떻게든 목적지까지 잘 가려고 애쓰고 있다"고 했다.

이에 탁수호는 "중간에 한 명쯤 바다에 던져버려도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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