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위대한 쇼’ 임주환의 첫 촬영이 포착됐다.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한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주환은 극 중 합리적 보수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른 시사평론가이자 로열금수저 변호사 강준호 역을 맡았다. 해박한 지식과 논리 정연한 언변으로 인해 ‘평론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인물. 평소 온화한 젠틀남의 매력을 뽐내는 강준호이지만, ‘호감녀’ 정수현(이선빈)에게만큼은 후진을 모르는 직진남의 뜨거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 특히 위대한과 21년 질긴 악연으로 얽힌다고 전해져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임주환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독보적 아우라를 내뿜고 있는 모습. 임주환은 패널석에 차분히 앉아 녹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입가에 걸린 훈훈한 미소는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어 토론을 시작한 임주환의 눈빛에서 이전과는 180도 다른 냉철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엿보여 그의 열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해 임주환은 “강준호는 일과 사랑에 있어 자신의 신념을 믿고 나아가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외에도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모습과 매력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배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덧붙여 “시청자 여러분께 재미와 감동을 모두 드릴 수 있도록 많은 스태프, 배우들과 열심히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임주환은 첫 촬영부터 몰입도 넘치는 눈빛과 감정 연기로 ‘로열금수저 변호사’ 강준호로 완벽 변신했다”며 “공과 사가 명확한 완벽주의자의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다가도 ‘컷’ 소리와 함께 그의 전매특허인 부드러운 반전 미소를 드러내 촬영장 여심을 설레게 했다. 임주환의 다양한 매력을 ‘위대한 쇼’에서 꼭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위대한 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