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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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 "레이싱 모델 직업 천대…성희롱·인격모독 선처 없다" [전문]

기사입력 2019.08.07 10:56 / 기사수정 2019.08.07 10:5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레이싱 모델이자 강타와 열애설에 휘말렸던 우주안이 심경고백을 했다.

7일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직업과 성별의 천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지금은 현역 모델로 뛰지 않고 회사의 대표로 있어 오랜만이었지만 근래에 아주 대단한 천대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잃을 것이 작아보인다고 작은 것이 아니고 가진 것이 보다 천해보인다고 짓밟고 쉽게 빼앗겨도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모두가 가장 소중한 이상을 향해 달리셨던 만큼 꼭 지켜내셨길, 갖고 싶던 것들을 쟁취하셨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우주안은 "근래 제 직업으로 인용된 레이싱모델이라는 직업이 나쁘게 표현되었고 현역 후배분들에게 함께 상처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역 선후배분들에게 심려럴 끼쳐서 죄송하다는 마음으로 근거없는 성희롱과 범죄수준의 인격모독은 절대적으로 선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글을 보시면 어서 달려가 포털에 남긴, 님의 미래를 망칠 수도 있는 칼과 창을 회수하라"라고 경고하면서도 "허위사실과 악성루머와 관련해서도 법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법률집행을 혜율에서 도와주셔서 오늘부터 진행 되었으며 2년 간 모니터링할 것"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우주안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찍은 영상을 게재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강타는 "몇년 전 끝난 인연"이라고 일축했지만 우주안은 "지난해 결별했지만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하지만 오정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강타와 있었던 일을 폭로하면서 다시 한 번 설전을 하는 듯했다. 이에 결국 강타는 사과의 말을 전하는 한편, 콘서트에 불참하고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했다.

이하 우주안 인스타그램 전문
세상에 직업과 성별의 천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현역모델로 뛰지않고 회사의 대표로 있어서 오랜만이었지만 아주 대단한 천대를 받았던 근래였습니다.
어쩌면 제가 겪게된 일의 근본 조차 이것이 이유가 이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잃을 것이 작아보인다고 작은것이 아니고 가진 것이 보다 천해보인다고 짓밟고 쉽게 빼앗겨도 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가장 소중한 이상을 향해 달리셨던 만큼 꼭 지켜 내셨길 갖고싶던 것들을 쟁취하셨길 소망합니다.

근래 제 직업으로 인용된 (레이싱모델) 이라는 직업이 나쁘게 표현되었고 현역 후배분들께 함께 상처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역 선후배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는 마음으로 근거없는 성희롱과 패드립 범죄수준의 인격모독은 절대적으로 선처가 없을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면 어서 달려가 포털에 남기신 님의 미래를 망칠수도 있는 칼과 창을 회수 하시도록 해주세요.

또한 허위사실과 악성루머 이부분에 관해서도 법적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법률집행을 혜율에서 도와주셔서 오늘부터 진행이 시작되었으며 2년간 모니터링 할 것입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우주안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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