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46
사회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소멸? 일본까지?…한미일 기상청 예측 경로 비교

기사입력 2019.08.06 13:44 / 기사수정 2019.08.06 13:46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기상청이 2019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안동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1시 자 예보문에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 밤 부산, 7일 자정께 대구를 지나 7일 새벽 안동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후 이동 경로는 표기하지 않았다. 열대저압부이기 때문에 굳이 경로를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인 듯하다.



반면, 일본과 미국 기상당국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경로 예상 끝 지점을 한반도, 일본까지 각각 다르게 해 눈길을 끈다.

같은 날 일본 기상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 경로를 속초까지 표기했다. 

반면 미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 홋카이도 부근까지 향할 것이라며 그 이후까지 경로를 예측했다. 이는 대만기상국도 마찬가지다.




한편 2019년 제1호 태풍은 지난 1월 1일 베트남 호치민 남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파북(PABUK)이며, 이후 제2호 태풍 우딥(WUTIP), 제3호 태풍 스팟(SEPAT), 제4호 태풍 문(MUN), 제5호태풍 다나스, 제6호태풍 나리, 제7호태풍 위파가 발생한 바 있다. 4일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발생한 가운데,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7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제 11호 태풍 바이루, 제 12호 태풍 버들 등의 이름이 예고된 상태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기상청, 일본 기상청, 미합동태풍경보센터, 대만기상국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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