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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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다승 1위' 린드블럼, 팀 연패 끊고 17승 챙길까

기사입력 2019.08.06 11:3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8월 6일 화요일

잠실 ▶ 한화 이글스 (임준섭)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던 임준섭이 두 번째 선발로 나선다. 올해 두산전에는 구원 1이닝 기록만 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에이스 린드블럼을 내세운다. 독보적인 17승 도전. 한화전에는 한 번 나와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문학 ▶ KT 위즈 (알칸타라) - (박종훈) SK 와이번스

5위 도약에 성공한 KT가 선두 SK를 만났다. 앞선 2경기에서 2연승을 만든알칸타라는 시즌 10승을 바라본다. 다만 SK전 성적이 그리 좋지는 못했다. 2경기 나와 1패, ERA 6.57 기록. 박종훈에게 KT 역시 그리 쉬운 상대는 아니다. 올해에는 한 번 나와 4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창원 ▶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 (이재학) NC 다이노스

6위로 밀려난 NC가 다시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이재학은 올 시즌 삼성전 2경기에서 모두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1승1패 ERA 3.97을 기록했다. 백정현은 NC전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4경기 나와 ERA 2.73, 올해 4승 중 3승을 NC전에서 챙겼다. 

광주 ▶ LG 트윈스 (차우찬) - (윌랜드) KIA 타이거즈

올해 KIA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한 차우찬은 6월과 7월 대량 실점으로 KIA전 ERA가 7.02까지 치솟았다. 명예회복이 필요한 차우찬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연승의 윌랜드 역시 8승 정조준. LG전에는 한 번 나와 7이닝 6K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울산 ▶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 -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

키움은 3연패 탈출이 필요하고, 롯데는 4연승 상승세를 이어가려고 한다. 시즌 10승을 눈앞에 둔 요키시는 롯데 상대 3경기 나와 2승1패 ERA 2.37을 마크 중이다. 개인 3연패 중인 서준원은 키움전에 구원과 선발로 한 번씩 나와 각각 ⅔이닝 3실점,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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