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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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확신"…'정희' 정지훈X임지연X곽시양, '웰컴2라이프' 기대 이유 [종합]

기사입력 2019.08.05 13:57 / 기사수정 2019.08.05 13:5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정지훈, 임지연과 곽시양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배우 정지훈, 임지연과 곽시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정지훈, 임지연과 곽시양은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출연한다. 정지훈은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릴러를 가장한 로코가 있고, 범죄 액션이지만 멜로가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임지연씨가 굉장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곽시양씨와 있을 때는 청춘물이 되고, 저와 있으면 치정이나 어른 분들이 좋아할 수 있는 재밌는 요소가 있다"며 "가장 중심은 범죄다. 사실 재미가 없을 수 없는 드라마"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곽시양은 "'웰컴2라이프'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두 가지의 인생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래는 명예와 돈을 중시하는 변호사지만 또 다른 평행선에 있는 제 2의 세계 경험을 통해 변하는 모습이 재밌을 것"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들은 서로를 칭찬하며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정지훈은 "임지연씨가 약간 좀 특이한 캐릭터다. 뭔가 알다가도 모르는 스타일"이라며 "같이 촬영하면서 느낀거지만 엉뚱하고 뭔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부분이 있다. 쉽지 않은 후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곽시양씨는 진짜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다. 정말 착한 친구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임지연은 "정지훈 선배는 촬영장에서 아빠 같은 존재다. 항상 저희가 더 빛나길 바라고, 저희를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하신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정지훈은 "저 말고 임지연씨와 곽시양씨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지연은 '웰컴2라이프'를 위해 처음으로 쇼트 컷 머리에 시도해 화제를 모았다. 임지연은 "극중 캐릭터가 약간 활발하고, 왈가닥하는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그래서 숏 컷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짧은 머리가 머리를 말릴 때는 진짜 편한다. 그런데 단점도 있다. 바람이 불거나 하면 자주 다듬어줘야 하고, 스타일링이 오히려 더 필요한 길이"라고 고충을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정지훈은 "옛날에 신인 때, 별로 유명하지 않을 때 '정희'가 저를 처음으로 게스트로 초청해주셨다. 그래서 '정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렇게 다시 찾아와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임지연은 "생방송 라디오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도 선배님들과 신영언니가 정말 분위기를 편하게 해줘서 수다 떨고 가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곽시양은 "오늘 첫 방송되는 '웰컴2라이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으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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