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느려진다…6일~7일 한반도 관통 전망

[엑스포츠뉴스닷컴] 2019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 이동 경로는 동일한 가운데, 이동 속도만 다소 느려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예보문에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오후 9시 여수 남동쪽 70km 부근 해상을 지나 한반도를 관통한 뒤 7일 오후 9시께 속도 북북서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4시자 예보문 이동 경로와 경로는 거의 동일한 가운데, 태풍의 이동 속도만 느려진 예상치다. 앞선 예보문에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 낮부터 7일 새벽사이에 한반도를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규모가 5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최대 풍속 27m/s, 강도 '중', 크기 '소형'으로 6일 오전부터 강도가 '약'으로 변하는 등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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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