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첫 신인상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MGMA (M2 X GENIE MUSIC AWARDS)에서 남자 신인상(The Male New Artist)을 수상했다.
올해 3월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처음 참석한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올해의 대세 신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인상을 받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너무 영광이다. 상을 받게 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를 도와주신 방시혁 PD님, 빅히트 식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허리 부상으로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멤버 연준 또한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첫 신인상이라는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 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것이다. 다음에는 건강한 몸 상태로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특별한 인트로(Intro) 무대와 함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의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40위, 빌보드 ‘소셜 50’ 2위에 오르며 올해 데뷔 신인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7월 가온차트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앨범 차트’ 12위로 18만 6525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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