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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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vs우주안, 열애설 상반된 입장…정유미까지 소환 곤혹[종합]

기사입력 2019.08.02 08:30 / 기사수정 2019.08.02 07: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강타는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말했지만, 레이싱 모델 우주안은 달랐다. 강타와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열애를 부인한 정유미까지 다시 소환돼 강타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우주안은 1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힘들게 해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적었다.

우주안은 "강타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 저의 실수로 인해 어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치고 걱정을 드리게 됐다"라며 '럽스타그램'을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랐을 강타씨와 마음 아파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며 사과했다.

앞서 우주안은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타와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강타와 우주안은 찜질방에서 알콩달콩하게 데이트하고 있다. 강타는 우주안을 두고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라고 말했다. 우주안은 “고객님 너무 예쁘면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타는 우주안에게 다가가 뽀뽀했다.

이에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에 이미 끝난 인연이다. 영상은 상대방이 실수로 올렸고, 이후에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서는 빠르게 부인했지만, 누리꾼들은 인스타그램 업로드 시스템상 작성자가 직접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까지 쓰면서 영상을 실수로 올렸다고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여전히 열애를 의심했다. 실수가 아닌 의도적으로 올린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후 우주안이 "강타와 작년에 헤어졌지만 다시 만남을 갖는 중"이라고 직접 언급해 두 사람의 열애 여부에 또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타는 이날 우주안 외에도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강타와 정유미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정유미와 강타는 친한 동료 사이"라고 일축했다.

그러자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이 재조명 받았다. 당시 한 누리꾼은 “친구가 제주도에서 밥을 먹는데 친구 남편이 맞은 편 여자가 너무 예뻐서 봤는데 정유미라더라. 같이 온 남자가 강타였다고 한다. 둘이 사귀는 걸까”며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강타, 우주안, 정유미가 SNS에 남긴 사진이 눈에 띈다. 강타는 지난해 7월 팬더 인형을 안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정유미는 지난해 9월 강타와 같은 인형으로 보이는 팬더 인형을 안은 셀카를 게재했다. 우주안 역시 지난 3월 같은 인형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런가 하면 우주안은 지난 3월 5일 달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정유미도 일주일 뒤인 3월 12일 같은 곳으로 추정되는 배경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우주안은 지난해 2월과 10월에, 정유미는 10월에 H.O.T.의 콘서트를 찾았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모두 강타가 초대한 것으로 추측했다.

강타는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우주안은 서울모터쇼와 포드, 혼다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고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기모델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쇼핑몰 대표이자 모델로 활동 중이다. 정유미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검법남녀2'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우주안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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