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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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故김성재 의문사 추적... 동생 김성욱 '본방 사수 독려'

기사입력 2019.07.31 14:46 / 기사수정 2019.07.31 15: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故 김성재의 죽음에 대해 파헤친다. 그의 동생은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방송 말미에는 故 김성재의 사건을 다룰 것을 예고했다. 

故 김성재는 그룹으로 또 솔로로도 성공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었지만, 23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 당시 그의 여자친구가 故 김성재의 죽음에 연관이 있다고 의심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여자친구가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24년째 故 김성재의 죽음은 의문으로 남아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故 김성재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5개월간 추적했다. 24년이 지나도 밝히지 못했던 故 김성재의 죽음의 이유를 찾아나선 것. 예고 영상 속 관계자들은 故 김성재의 몸에서 검출된 졸레틸에 대해 "이 졸레틸이란 약물은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써서는 안 되는 약물"이라며 "하루에 주사를 28개 맞을 일은 없다. 왜 주사를 28방이나 놨는지는 미스터리"라고 고개를 저었다. 

제작진은 누군가와 만남을 가졌고, 그는 "세상의 미제 사건은 모두 다 해결되어야 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또 다른 누군가는 "더이상 얘기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 유발을 예고했다. 

그리고 故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성재 #그것이알고싶다 #kimsungjae #aka #듀스 #deux #그알 #예고편 #comingsoon #본방 #20190803"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영상을 게재하면서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故 김성재는 이현도와 함께 그룹 듀스로 활동,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등 인기곡을 남기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눈렸다. 뿐만 아니라 그룹 해체 후 '말하자면'이라는 노래로 솔로로 변신했고, 이 역시도 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말하자면'의 첫 컴백 무대를 마친 다음날 자신의 집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당시 김성재의 나이는 고작 23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그의 몸에서 발견된 다수의 주삿바늘 자국을 토대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그의 몸에서 동물마취제 졸레틸이 검출됐고, 당시에 치대생이었던 그의 여자친구가  이를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며 법정공방이 이어졌다.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를 받았던 여자친구가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으며 故 김성재의 죽음은 의문사로 남은 바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故 김성재 편은 오는 8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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