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정준호가 '딸바보'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생후 21일 된 둘째 딸 유담이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정준호는 잦은 해외 출장부터 지방 촬영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독박 육아로 지친 이하정을 위해 잠시 짬이 생기면 곧장 집으로 달려왔다.
50세 나이에 딸을 얻은 정준호는 딸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손이 이렇게 길 수가 있나? 발가락도 엄청 길어"라고 말하는 등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하정은 "시집 보내시겠어요?"라고 물었고, 정준호는 "벌써 무슨 시집이야. 못 보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그동안 육아로 지친 이하정에게 쉴 것을 권유하며 자신이 유담이를 보겠다고 육아를 자처했다. 그는 유담이와 셀카를 찍는가 하면, 살뜰하게 보살펴 눈길을 모았다. 0
그런가하면 정준호는 이하정을 위해 오랜만에 버터 전복구이를 선보이며 요리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출산과 육아로 지친 이하정을 위해 특별한 보양식 한상 차림을 마련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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