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래퍼 빈지노가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공연이 취소되자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빈지노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정 되어있던 홀리데이 페스티벌에서의 제 무대가 강풍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취소가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를 보러오신 팬분들 정말 오래 기다리셨을텐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며 "그래도 남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재밌게 즐기시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귀가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빈지노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최측은 공연 당일 안전상의 이유로 관객들에게 취소 통보를 했다.
특히 이날 유명 가수 앤 마리와 다니엘 시저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알려진 취소 결정에 관객들이 분노하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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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