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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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데프콘, 父 돌아가셨을 때 끝까지 옆에 있어준 형"

기사입력 2019.07.28 18:1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데프콘이 은지원 콘서트 게스트로 등장했다.

은지원의 단독 콘서트 'EUN JIWON 2019 CONCERT 'ON FIRE''가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데프콘은 은지원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콘서트 무대에 올라 '힙합유치원'과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을 열창했다.

무대 후 데프콘은 "은지원이 게스트로 불러줬다. 정형돈과 같이 오려고 했는데 야외에서 축구하는 스케줄을 하고 있어서 같이 못 왔다. 콘서트를 다시 하면 완전체로 다시 오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데프콘은 은지원에 대해 "90년대부터 알았는데 그때와 지금 똑같다. 한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데프콘에 대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끝까지 옆에 있었다. 정말 의리있는 형이고, 형으로서 친형처럼 지내는 동료 연예인들이 별로 없는데 손에 꼽는 형들을 초대했는데 도움을 주셨다. 고맙다"고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지난달 27일, 10년만에 솔로 정규앨범 'G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불나방(I’M ON FIRE) (Feat.
Blue.D)'은 강렬한 붐뱁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위너 송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불나방'에 빗대어 표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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