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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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 오지은 진짜 이름 알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9.07.27 23:03 / 기사수정 2019.07.27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지혜가 오지은의 진짜 이름을 알았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5, 6회에서는 사비나(오지은 분)가 아들 믿음(강준혁)이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비나는 이성욱(문지윤)의 휴대폰으로 믿음이의 사진을 보다가 신난숙(정영주)에게 들켰다. 신난숙은 아직도 과거를 잊지 못하는 사비나에게 분노해 사비나를 끌고 이성욱의 집으로 갔다.

사비나는 믿음이를 보고 당황하면서 "정말 많이 컸다"고 말했다. 믿음이는 사비나가 자신을 아는 것처럼 얘기하자 "저를 아세요? 혹시 우리 엄마세요?"라고 물어봤다. 사비나는 믿음이가 아기일 때 함께한 일을 떠올리며 순간 갈등을 했다.

신난숙은 사비나를 향해 빨리 대답해 보라고 했다. 사비나는 신난숙을 한 번 쳐다보고는 믿음이에게 "누가 네 엄마니? 엄마가 널 버렸나 본데 지금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여기에서 벗어나. 그게 널 버린 엄마에 대한 복수니까"라고 잔인하게 말했다.

은동주(한지혜)는 이성욱의 아이들이 걱정돼 식재료를 사 들고 집으로 찾아가 봤다. 믿음이는 동생 사랑(정서연)이가 아프다며 울었다. 은동주는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에 다녀온 뒤 밥도 먹이고 약도 먹였다.

믿음이 휴대폰으로 이성욱의 문자메시지가 왔다. 곧 서울에 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은동주는 경찰서로 달려가 차필승(이상우)에게 문자 내용을 보여줬다. 이에 유치장에 있던 오미주(정시아)가 풀려날 수 있었다.

신난숙은 수술 후 회복 중인 이성욱의 상태를 보러 갔다. 의식을 회복한 이성욱은 신난숙을 알아봤다. 사고 당시 일도 다 기억한다는 표정이었다. 신난숙은 사비나가 최준기(이태성)와 결혼할 때까지는 이성욱을 놓아주지 않고자 했다.

한수미(조미령)는 최준기가 사고를 낸 갤러리 행사 당일 CCTV 영상을 확보했다. 마침 한기영(연제형)이 이성욱을 찾으려고 갤러리를 찾은 상황이었다. 한수미는 한기영을 통해 발렛 파킹을 하던 사람이 사라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수미는 진남희(차화연)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최준기는 한수미의 얘기를 듣고 놀라서 컵을 떨어트렸다. 그때 최대성(김유석)이 사고를 냈다면서 집으로 들어왔다. 최대성은 일부러 최준기의 차로 트럭을 받아버렸다.



최준기는 사비나에게 달려가 경찰에서 이성욱을 찾고 있다고 알렸다. 사비나는 증거를 없애야 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사고를 냈던 차를 폐차시켰다. 신난숙은 알리바이를 위해 자동차 극장 티켓을 구해 왔다.

은동주는 믿음이가 TV 속 사비나를 보며 집에 찾아온 적이 있다고 하자 그간의 일들을 쭉 떠올렸다. 은동주는 차필승에게 당장 사비나를 만나 물어볼 것이 있다고 했다.

라이브 방송을 마치고 나오던 사비나와 최준기는 은동주와 차필승을 보고 놀랐다. 은동주는 사비나를 향해 "은동주 씨. 맞죠. 당신 진짜 이름. 대답해요. 진짜 이름 은동주가 맞죠?"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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