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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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전혜진 "하트 백 개 날리고 싶어…감사하다"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9.07.26 11:50 / 기사수정 2019.07.26 11:18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전혜진이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25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전혜진은 시모와 친정부모까지 모두에게 외면 당한 아픔과 상처를 딛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간 송가경으로 열연했다. 그녀는 완성도 높은 연기로 '인생 캐릭터', '전혜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전혜진은 드라마가 끝난 것에 대해 "전혜진이라 쓰고 송가경이라 불러 주오"라는 함축적인 말로 운을 뗏다. 이어"가경이 드디어 어른이 되어버렸다. 이제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간 가경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며 캐릭터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극 중 배타미(임수정 분), 차현(이다희)와 함께 스포츠카를 타고 떠나는 마지막 장면 촬영에 대해서는 "타미, 현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촬영이라 더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이동이 많고 빡빡한 스케줄 가운데서도 늘 화이팅 분위기로 배우들을 격려 시키는 팀이었다"라며 제작진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목말랐던 우리의 이야기를 응원해주시고 또 공감해주신 여러분께 하트 백 개 날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보냈다.

전혜진은 차기작 영화 '백두산'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화앤담 픽쳐스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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