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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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 곽동연 사고 동영상 확보 직전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5 06:55 / 기사수정 2019.07.25 01: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닥터탐정' 봉태규 아버지가 사망한 이유가 밝혀진 가운데, 곽동연 사고 동영상을 가진 제보자가 박진희와 접촉하려다 들켰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3회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이 최민(류현경)의 도움으로 딸 서린이를 만났다. 

이날 도중은, 정하랑 엄마(황정민), 정하랑의 동료들은 눈물 속에 정하랑을 보냈다. 부이역 스크린도어엔 정하랑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도중은은 공일순(박지영)에게 TL그룹이 유가족이 정신없을 때 부검거부서까지 받아갔다고 했다. 공일순은 모성국(최광일)이 움직였단 걸 직감했다.

모성국은 최태영(이기우)에게 도중은을 경계하라고 했다. 최태영이 "쓸데없는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일이나 마무리해라"라고 화를 냈지만, 모성국은 도중은의 의료소송재판을 통해 도중은의 팔다리를 자르라고 경고했다.

그런 가운데 도중은은 UDC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허민기(봉태규)는 도중은이 자기 밑에서 일한다고 생각했지만, 공일순은 도중은이 팀장이라고 했다. 도중은에게 꽃다발까지 선물했던 허민기는 길길이 날뛰었고, 그만두겠다고 했다. 하지만 다른 회사엔 허민기의 자리가 없었고, 허민기는 다시 돌아와 도중은에게 공손하게 "팀장님"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이내 허민기는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 2억 천만 원. 이를 들은 공일순은 "네 아버지처럼 억울한 사람 만들지 말아야지"라고 했지만, 허민기는 "나 우리 아버지 억울하다고 생각 안 해. 그냥 엿같아. 이런 걸로 직원 과거사 들추지 말고 우리 일만 합시다"라고 했다. 과거 허민기 아버지는 작업장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소장은 구급차를 돌려보냈다. 결국 허민기 아버지는 오랜 시간 방치돼서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한편 최태영은 도중은에게 UDC를 그만두라고 협박했다. 도중은은 "내가 캐낼까봐 두려워? 네 아버지한테 싸우겠다고 말했어. 이길 수 있으면 이겨봐 난 끝까지 갈 거야"라고 결심을 확고히 했다. 최태영은 결국 누군가에게 전화해 "환자 인권이 중요한 거 아시죠?"라며 도중은을 압박하기로 했다.

정하랑이 사고당하는 동영상을 찍은 남자는 모성국에게 연락했다. 모성국은 돈을 주고 덮으려 했지만, 남자는 도중은을 찾아왔다. 하지만 모성국의 지시로 남자를 뒤쫓던 모성국의 부하가 두 사람에게 돌진했다. 도중은이 USB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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