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닥터탐정' 박진희가 눈물 속에 곽동연을 보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3회에서는 UDC에 합류한 도중은(박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이역 스크린도어에 정하랑(곽동연)을 추모하는 물결로 가득한 가운데, 정하랑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동료는 "하랑아. 미안하다. 다시 태어나면 그땐 정규직 해라"라고 말했고, 도중은은 "하랑아. 잘 가"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정하랑 엄마(황정민)는 눈물로 아들을 보냈다.
이후 도중은은 공일순(박지영)에게 "애 시신 보고 정신 없을 때 부검거부서까지 사인하게 했나 보다. 한일 SD 단독일 수도 있지만, 직감상 TL 지시 하에 진행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공일순은 "그럼 모성국(최광일) 짓이다. 19살이 죽었으니 팀 꾸렸을 거고"라며 "우린 할 만큼 한 거다"라고 도중은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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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