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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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한현민, 김수미 흐뭇하게 만든 폭풍 먹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5 06:50 / 기사수정 2019.07.24 23:07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수미네 반찬' 한현민이 김수미표 반찬에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모델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현민은 "아마 역대 최소 게스트일 것이다"며 "타임지에 영향력 있는 인물로도 뽑혔다"라는 힌트와 함께 모델 포스를 내뿜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에 김수미는 "그럼 현민이가 제일 존경하는 모델은 누구냐"고 묻자 그는 "차승원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김수미 선생님이라고 말 했어야지"라고 말했고, 이에 김수미는 "나도 88올림픽 때 뉴욕 패션쇼 무대에서 한복 모델로 섰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현민은 88올림픽 한참 후인 2001년생이라는 대답을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장동민은 한현민을 위해 88올림픽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수미는 "어머니께서 한국 분이신거냐"며 질문을 던졌고 한현민은 "그렇다. 아버지께서 나이지리아 분이시다"라며 태어난 곳은 해방촌이라고 답했다. 이어 최현석은 "현민이가 그럼 장남이냐"고 묻자 한현민은 동생이 다섯 명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남동생 3명, 여동생 2명이다. 막내는 아직 한 살도 안됐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6남매의 장남이라는는 한현민에 "어깨가 무겁겠다"라고 말하자 김수미는 "다 너 같지는 않다. 넌 팔자가 이래서 장가를 못간다"라며 농담을 남겼다. 이에 한현민은 "아직 결혼 안 하신거냐"라며 놀라운 표정을 짓자 김수미는 "아픈 데 더 찌르지 말아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한현민은 김수미표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런 모습을 보며 김수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얘 먹느라 정신이 없다. 먹느라 한 마디도 안 한건 현민이 밖에 없다"고 말해 한현민을 당황케 만들었다. 

다음으로 김수미가 준비한 음식은 뱅어포와 명란 계란말이였다. 김수미는 한현민에 뱅어포를 먹어본 적 있냐고 물었고 한현민은 "마트에서만 봤는데 먹어본 적은 없다"며 생소한 음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수미는 뱅어포에 고추장을 바르고 구워 내 한현민에게 진정한 별미를 소개했다.

김수미가 선보인 호두마늘볶음에 대해서는 "우리 엄마가 이 방송을 꼭 보시고 동생들에게 해주시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한현민은 김수미의 런웨이 워킹 요청에 현역 톱모델 다운 완벽한 워킹을 보였다. 김수미 또한 과거 모델 경력을 살려 한현민과 앙드레김 피날레 포즈를 선보여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현민은 "평소에 할 수 있는 요리가 라면이랑 계란 프라이밖에 없었는데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와 덮밥 레시피를 알게 돼서 너무 좋다. 특히 차돌박이 된장찌개 정말 맛있었다. 많이 생각날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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