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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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두부 덮밥…'수미네 반찬' 한현민 사로 잡은 레시피 [종합]

기사입력 2019.07.24 21:38 / 기사수정 2019.07.24 21:3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된장찌개부터 두부 덮밥까지 다양한 레시피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모델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가 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들의 반찬을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해 '여름 방학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어 게스트 소개에 대해서는 "아마 역대 최소 게스트일 것이다"며 "타임지에 영향력 있는 인물로도 뽑혔다"고 말했다. 이내 등장한 게스트는 한현민이었으며 김수미가 "그럼 현민이가 제일 존경하는 모델은 누구냐"고 묻자 그는 "차승원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김수미 선생님이라고 말 했어야지"라고 말했고, 이에 김수미는 "나도 88올림픽 때 뉴욕 패션쇼 무대에서 한복 모델로 섰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현민은 88올림픽 한참 후인 2001년생이라는 대답을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장동민은 한현민을 위해 88올림픽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 김수미는 "어머니께서 한국 분이신거냐"며 질문을 던졌고 한현민은 "그렇다. 아버지께서 나이지리아 분이시다"라며 태어난 곳은 해방촌이라고 답했다. 이어 최현석은 "현민이가 그럼 장남이냐"고 묻자 한현민은 동생이 다섯 명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남동생 3명, 여동생 2명이다. 막내는 아직 한 살도 안됐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6남매의 장남이라는는 한현민에 "어깨가 무겁겠다"라고 말하자 김수미는 "다 너 같지는 않다. 넌 팔자가 이래서 장가를 못간다"라며 농담을 남겼다. 이에 한현민은 "아직 결혼 안 하신거냐"라며 놀라운 표정을 짓자 김수미는 "아픈 데 더 찌르지 말아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출연진들은 첫 반찬으로 완성된 차돌박이 된장찌개와 호박잎쌈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을 감추지 못했고 한현민 또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최현석은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맛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준비한 음식은 뱅어포와 명란 계란말이였고 김수미는 뱅어포에 고추장을 바르고 구워 내 진정한 별미를 소개했다. 

또 김수미가 호두마늘볶음을 준비하자 한현민은 "우리 엄마가 이 방송을 꼭 보시고 동생들에게 해주시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밥이랑 잘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밥이랑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네 번째로 소개된 반찬은 간장두부튀김이었다. 

한편 한현민은 런웨이 워킹 요청에 톱모델다운 완벽한 워킹을 보였다. 김수미 또한 과거 모델 경력을 살려 한현민과 앙드레김 피날레 포즈를 선보여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김수미가 선보인 간장두부튀김은 장동민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짭쪼름 하면서도 달짝지근 해서 어린이들 입맛에도 제격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최현석 셰프는 한현민을 위한 마요네즈 간장 두부덮밥을 선보이겠다 나섰고 "너무 맛있다. 생각보다 한국적인 맛이다"라며 극찬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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